[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정형식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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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석 헌법재판소장과 김승호 인사혁신처장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정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덕담을 했다. 이어 정 재판관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라고 했다.
앞서 정 재판관은 지난달 16일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됐다. 이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12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정 재판관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