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무역투자 교류 확대…양도시 경제 발전”

대전경제사절단, 호주 퀸즐랜드상의와 교류 확대·협력 약속
  • 등록 2023-10-12 오후 3:48:54

    수정 2023-10-12 오후 3:48:54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의 대전경제사절단이 호주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멜리사 맥그레거(Melissa McGregor) 총괄 매니저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양측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지역 경제계가 호주 퀸즐랜드주와 경제 교류 확대를 확대한다.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지역 경제사절단과 함께 호주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상호 비즈니스 교류 확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호주 브리즈번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장우 대전시장과 20여명의 대전경제사절단은 대전시와 퀸즐랜드주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해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방문, 멜리사 맥그레거(Melissa McGregor) 총괄 매니저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양측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경제사절단 대표로 참석한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와 호주는 FTA체결에 이어 지난해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로 대한민국 5대 교역국 파트너로 자리잡았다”며 “그중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과 무역업, 관광인프라를 갖춘 퀸즐랜드주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은 건설업과 제조업, 식품가공업, MICE산업이 발달한 도시로서 퀸즐랜드주 기업과 무역 투자 교류가 더욱 확대된다면 양 도시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상공회의소간 건설적인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주문하며, 항공우주, 나노반도체, 바이오산업, 국방산업 등 대전시 4대 주력산업에 대한 퀸즐랜드주 기업들의 투자와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멜리사 맥그레거 퀸즐랜드 상공회의소 총괄매니저는 “퀸즐랜드주 기업인을 대표해서 대전경제사절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앞서 대전상의 소개 동영상 시청하며 알게 된 대전상의의 회원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경제사절단은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과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이사, 이관근 파인건설㈜ 대표이사 등 20여 명의 기업인과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2023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참여해 양 도시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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