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수단 내 교민 안전한 철수 위해 최선 다하고 있어"

조태용 안보실장, 오늘만 6차례 회의 가동
"국민 안전 최우선 위해 구체사항 말 할 수 없어"
  • 등록 2023-04-24 오후 4:48:23

    수정 2023-04-24 오후 4:48:23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실은 24일 내란이 발생한 아프리카 수단 내 우리 교민의 철수 작전과 관련 “안전한 철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서울에 잔류하였으며, 21일부터 가동중인 관계부처 T/F를 오늘은 새벽 4시 50분부터 지금까지 이미 6차례 개최하는 등 관련된 모든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수단에 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구체사항을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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