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장단콩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찬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 파주시는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파주장단콩웰빙마루’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사진=파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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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장식은 고유브랜드인 ‘해스밀래’ 선포와 간판 제막식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유튜브 온라인 중계로 현장 상황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파주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에 조성된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체험·판매 등 융·복합 콘텐츠로 파주의 6차산업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지난해 4월 착공한 후 약 17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했으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한 장류생산공장과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전문음식점과 카페로 구성돼 있다.
향후 다양한 교육·체험 과정도 운영한다.
개장식에 참석한 최종환 시장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사업으로 파주장단콩과 파주농특산물을 한데 모아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파주 농업 6차산업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