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경력 개발자 공채…세자릿수 규모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경력 개발자 공개 채용 ‘엔터 테크(ENTER TECH) 202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최대 세자릿수로 정했지만, 인원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부문은 △데이터 PM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서비스, 비즈니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서버 개발자 △영상 서비스 개발자 △광고 플랫폼 개발자 △클라우드 엔지니어 △정보보안 엔지니어 등 총 19개에 달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1, 2차 면접(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특정 직군에 따라 1차 면접 전 테스트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김기범 카카오엔터 CTO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글로벌에서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일으키며 사업이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역량 있는 개발 인재들을 발굴하고자 처음으로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사내 인재(Talent) 추천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추천을 통한 채용이 이뤄질 경우, 경력이나 추천 유형과 무관하게 개발 직군에는 1000만원, 비개발 직군에는 6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