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인재육성재단이 지난 3월 9개 분야의 지원자 1130명을 접수 받아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과 주상봉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장학생,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이날 관내 중학생들에게 영어캠프 비용을 지원하는 교육비 지원사업으로 50명의 중학생들에게 1인 30만원씩 총 1500만원의 교육비도 지원했다.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해까지 6190명에게 52억3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약 150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