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선밸리 컨퍼런스 참석

  • 등록 2014-07-07 오후 6:52:57

    수정 2014-07-07 오후 6:52:57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전 세계 주요 전자, 금융, 미디어 분야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이는 ‘앨런앨코 미디어 컨퍼런스’(선밸리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초대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 1983년부터 월스트리트의 투자은행 앨런 앤 컴퍼니가 개최한 비공개 행사로 산업과 경제, 문화를 망라한 광범위한 주제를 논의한다.

특히 초청을 받은 제한된 인사만 참석할 수 있어 유력인사간의 사교의 장으로 불리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참석해 글로벌 인맥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 입원 중이어서 불참을 고려했지만 삼성의 글로벌 개척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행사는 휴대전화와 통신 인프라를 두 축으로 하는 텔레커뮤니케이션 기업들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존 말론 리버티미디어 회장,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래리 페이지 구글 CEO 등 전 세계 산업 및 금융분야의 거물급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삼성-애플株 "희비 엇갈리네"
☞[마감]코스피, 사흘째 하락..삼성전자 실적쇼크 우려
☞삼성전자 '어닝쇼크' 냐 최경환 '기대감' 이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