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지방학회·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해 ‘접경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방안 세미나’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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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섹션에서는 협의회 특별지자체 구성용역 선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금창호 박사의 ‘접경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필요성 및 설립방안’과 박충훈 부산연구원 박사의 ‘부울경 특별연합의 추진사례와 시사점’ 발표가 진행됐다.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분야 별 의견은 진행중인 용역에 반영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특별지자체 설립 주요 설계내용 및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과 역할,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접경지역·DMZ 특별연합을 구성하기 위해 지자체 간 협력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합의안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