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예술상' 시상…젊은 예술가에 2억4000만원 지원

  • 등록 2017-10-20 오후 4:44:56

    수정 2017-10-20 오후 4:44:56

박용현(가운데)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20일 서울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8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에서 공연부문 수상자 이연주(왼쪽), 미술부문 수상자 권하윤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20일 서울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박용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두산연강예술상은 공연부문과 미술부문으로 나눠 각 1명씩 시상한다. 올해 공연부문에서는 극단 ‘전화벨이 울린다’의 대표 이연주씨, 미술부문에서는 권하윤씨가 각각 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활동 지원 등 총 2억4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1억원 상당의 신작공연 제작비를 지원한다.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항공권 및 생활비 포함), 두산갤러리 서울 및 뉴욕 전시 등 1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故)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탄생 100주년이던 2010년 제정됐다. 공연과 미술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한국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성장 가능성 높은 예술가들을 선정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우리 문화예술의 내일을 이끌어갈 젊고 재능 있는 창작자들을 만나 기쁘고 올해는 두산아트센터 10주년인 해여서 더욱 뜻 깊다”며 “수상자들이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으며 각자의 예술세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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