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실적 부진에도 35% 상승 가능-BofA

  • 등록 2024-08-07 오후 8:48:23

    수정 2024-08-07 오후 8:48:2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전기차 업체 리비안(RIVN)에 대해 35%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7일(현지시간) BofA의 존 머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리비안이 2025년까지 보유 라인업이 갖고 있는 매력과 장기적 전략, 적절한 자금 지원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

그는 특히 리비안을 “전기차 제조업체들 중 가장 실행 가능성이 높은 기업 중 한 곳”이라고 지적했다.

BofA는 리비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종전 21달러에서 20달러로 소폭 내렸다.

그러나 이는 전일 종가 14.80달러보다 35% 높은 수준이다.

한편 리비안은 전일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주당순이익(EPS)는 1.46달러 손실을 기록하며 월가 전망치 1.25달러 손실보다 컸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1억6000만 달러로 이는 예상치 11억4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실적 실망감에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보다 8.72% 밀린 13.51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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