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이승효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을 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사진=카카오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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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은 이에 따라 애초 이 대표의 임기인 오는 3월 말까지의 대표 공백 기간을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대표 직무 대행은 이주랑 현 카카오페이증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내정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다음 달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직무 대행 체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절차가 완료되면 이주랑 CFO는 직무 대행으로 임명돼 차기 대표가 선임될 때까지 약 2개월간 대표 직무 대행 역할을 맡는다.
이주랑 CFO는 2002년 NH투자증권에 입사해 2013년 한국포스증권(옛 펀드온라인코리아)을 거쳐 2018년 카카오페이증권 태스크포스(TF)에 합류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CFO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