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오산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여가부 청소년 정책추진 우수지자체 평가서
문화의집 특성화, 어울림마당, 상담 공백최소화 호평
경기도 지자체 중 수상은 오산시가 유일
  • 등록 2023-12-20 오후 5:26:08

    수정 2023-12-20 오후 5:26:08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오산시가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왼쪽부터) 이상국 오산시 평생교육과장,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이권재 오산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오산시)
20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 지표 중에는 청소년 정책 보고서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도 포함됐다.

올해 평가에서 오산시는 △청소년 수요와 지역여건을 고려한 청소년 문화의 집 특성화 사업(요리·미디어·4차산업 관련) △청소년 어울림 마당 운영을 통한 청소년 잠재 역량 강화 및 참여 기회 지원 △전문 상담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13곳 학교에 상담사를 배치해 상담 서비스 공백 최소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특화 사업으로 △청소년의 진로 및 다양한 교육 체험을 위한 진로·진학프로그램(미리내일학교·얼리버드프로그램) △학생 통기타 프로그램 지원(1인 1악기) 등 예체능 특기 활성화 △토론 및 AI 프로그램 교육 등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부각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이 늘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 8기 시정을 운영해왔는데 노력이 좋은 결실로 돌아오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미래의 동량인 오산 청소년들이 우리 시의 관심과 지원 아래 용기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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