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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덕성여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해외취업연수과정에 선정됐다. 이로써 덕성여대는 향후 2년간 관련 연수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손재현 덕성여대 학생인재개발처장은 20일 “해외취업연수과정에 선정돼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덕성여대만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덕성여대는 해외 직무 수요에 대응할 스마트 무역·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무·어학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취업 컨설팅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은 덕성여대가 삼육대·대진대와 연합, 서울북수 연합사업단을 구성한 결과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의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 학생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 성공적인 해외취업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