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서 코로나19 집단감염…돌파감염 사례도

  • 등록 2021-09-29 오후 4:14:53

    수정 2021-09-29 오후 4:14:5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이 중에는 돌파감염 사례도 있는 걸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돌파감염 사례는 총 4건이다.

해당 병원에서는 환자의 보호자 1명이 지난 24일 최초 확진된 후 27일까지 7명, 28일 2명이 추가돼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병동은 일부 확진자가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으며, 환자와 종사자 간 밀접한 접촉으로 감염을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269명을 검사했으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0명이 양성, 25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한편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19일 기준 9월 3702명 확인됐다. 누적 돌파감염자는 7772명이다.

돌파감염 추정사례 중 위중증자는 103명, 사망자는 35명이었다.

돌파감염 추정 사례 중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완료한 1969명 중 88.4%(1741명)에서 주요변이(델타형 1708명, 알파형 30명, 감마형 2명, 베타형 1명)가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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