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안숙선·카이 '서울아리랑페스티벌' 빛낸다

내달 13일부터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서 개최
서울아리랑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개막공연
2000명 참여 퍼레이드 '아리랑난장' 대미 장식
  • 등록 2017-09-20 오후 2:43:49

    수정 2017-09-20 오후 2:43:49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포스터(사진=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리꾼 장사익, 명창 안숙선, 국악인 최수정, 뮤지컬배우 카이 등이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개막식을 장식한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서울시와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공공문화예술 축제다. 아리랑의 창조적 확산과 새로운 시대정신의 투영을 기치로 2013년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 마련한 4개 무대에서 20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행사를 꾸민다.

개막공연은 음악감독 원일의 지휘 아래 60인조(국악 10인·클래식 50인)로 구성된 서울아리랑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아티스트들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장사익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국밥집에서’ ‘봄날은 간다’ 등을 선보인다.

안숙선은 상주아리랑, 진도아리랑, ‘심청가’ 중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을 선사한다. 최수정은 강원도아리랑과 정선아리랑, 카이는 ‘지금 이 순간’과 ‘아라리요’를 각각 들려준다. 개막공연 후반부는 서울시합창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연세대 예스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무대를 펼친다.

10월 14일에는 탈춤·굿·줄타기 등 전통연희잔치인 ‘연희랑아리랑’이 열린다. 15일에는 세종문화회관 앞 6차선을 전면통제해 2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대규모 퍼레이드 ‘아리랑난장’을 개최한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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