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이른바 ‘짝퉁’을 막고자 위·변조 방지 신기술을 공개했다.
공사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회 위변조 방지 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개발한 신기술을 민간에 개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공사가 이날 공개한 대표적인 신기술이 브랜드 보호 및 유통 솔루션 관리 분야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산 화장품 등이 중국 내에서 인기를 얻자 이를 악용한 범죄와 짝퉁이 판을 치고 있다”면서 “국내 중소기업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김화동 사장은 “공사 기술을 개방하고 공유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가치보호를 위한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