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년…216개 스타트업 발굴

  • 등록 2016-07-19 오후 2:00:00

    수정 2016-07-19 오후 2: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센터는 지난 1년 간 서울의 풍부한 창업 네트워크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여 창업활성화를 주도하고 식문화, 패션 등 도시생활 스타일 분야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 문화 확산 거점으로서 경제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창업·중소기업 216개사를 발굴·육성 중이며 130억원의 투자유치를 지원하였고, 154명의 신규 고용창출 및 25억여원의 매출 증가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창업 중소기업 416개사에 2076억원의 자금지원을 연계하였고 서울소재 85개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켓팅 및 제품UI, UX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해오고 있다

작년 12월에 개소한 인큐베이팅 센터에는 총 72개사가 입주하여 있고 이들 기업에 전문 멘토링 지원, R&D 사업 연계, 판로 및 글로벌 진출 등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실례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스마트워치를 개발한 기업 ‘닷inc’는 센터의 멘토링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작년 10월 ‘ITU 텔레콤월드 2015’에서 우수기업가상 수상했고 현재 10여개국과 370억원규모의 수출 계약(250억원은 계약 완료) 체결이 마무리 단계다.

파도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파력발전 분야의 벤처기업 ‘인진’은 서울센터의 멘토링 및 꾸준한 해외 기관 미팅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총 24억원의 투자 유치는 물론 일본에 기술 라이센스 수출 계약, 프랑스, 스코틀랜드 등 유럽지역에도 설치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양희 미래부장관, 서동록 서울시본부장, 김춘학 CJ(001040) 창조경제추진단장 등 국내 주요인사들과 서울센터 보육지원 우수 스타트업 대표, 지역혁신기관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 1주년을 축하했다.

최양희 장관은 “우수한 인적자원, 투자자, 민간 창업지원기관 등 풍부한 창업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서울센터가 창업 붐 확산과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를 공고히 하는 구심점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호 서울센터장(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겸직)은 “서울센터는 ‘365일 24시간 불 꺼지지 않는 열정 공간’으로서 스타기업 발굴, 육성, 청년 고용창출 등 창조경제 성과창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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