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전자문서·리포팅 툴 전문 소프트웨어(SW) 기업 포시에스가 영업조직을 보강해 영업력을 강화한다.
포시에스(189690)는 3일 “국내외 전자문서 사업 본격화를 위해 국내 영업총괄과 해외 영업총괄 부사장에 각각 강길호(52), 박춘식(48) 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 부사장은 삼성SDS,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사이베스 등 25년 넘게 정보기술(IT) 영업 분야에 종사한 ‘영업통’이다.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포시에스의 국내 영업력을 한층 강화시켜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강 부사장은 HTML5 이슈에 적극 대응해 리포팅 툴 시장에서의 리더 자리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금융기관과 대기업 위주의 전자문서 시장을 중소기업 시장까지 확대해 전자문서 매출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영업 활동을 책임지게 된 박 부사장은 한국 오라클과 오라클 APAC(아시아태평양)본사 마케팅 디렉터를 거쳐 세일즈포스닷컴 인도·한국 영업총괄, EVATIC 아태 지사장까지 거친 해외영업 베테랑이다. 그는 국내에서의 다양한 모바일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구축 경험들을 바탕으로, 해외 국가별 영업 전략 수립을 통해 글로벌 전자문서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 강길호 포시에스 국내영업총괄 부사장(왼쪽)과 박춘식 해외영업총괄 부사장. 사진= 포시에스 |
|
▶ 관련기사 ◀☞포시에스, 미래부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사업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