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외인·기관 이틀째 ‘팔자’…670선 후퇴

  • 등록 2015-10-22 오후 3:13:24

    수정 2015-10-22 오후 3:13:2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이틀째 동반 매도에 680선 아래로 떨어졌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0포인트(1.49%) 내린 676.30에 마감했다.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는 단 한 차례도 상승하지 못한 채 기관이 매도폭을 늘리며 낙폭을 키워갔다.

간밤 미국 나스닥지수는 0.84% 약세 마감했으며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44%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721억원씩 순매도했다. 개인은 821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5% 하락했으며 운송, 종이목재, 인터넷, 음식료 담배가 약세였다. 금속 업종만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CJ E&M(130960) 파라다이스(03423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등이 파란불을 켰다.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은 소폭 상승했다.

세부 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엑시콘(092870)은 16% 급락하며 공모가를 밑돌았다.

KT서브마린(060370)은 모기업인 KT(030200)의 세계 최대 해저케이블 관제센터를 설립 소식에 급등, 상한가를 기록했다. SGA솔루션즈(184230)는 ‘SK텔레콤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 플랫폼’을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젠트로(083660)도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에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온(069110)유한양행(000100)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6% 뛰었다.

이날 거래량은 9억2455만주를, 거래대금은 3조668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2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72개 종목이 내렸다. 59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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