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 때문에 국민들이 정말 힘들다고 아우성치고 있는데 대통령과 여당이 권력투쟁에만 매달리면서 국민을 ‘나 몰라라’ 하는 것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결말도 참 허망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 與 '朴 없이는 총선 안돼'…유승민 대신 대통령 택했다
☞ 與 유승민 사퇴 수용···긴박했던 4시간15분
☞ 야당이 동의해줘야 가능한 '유승민 사퇴'
☞ 유승민, 원내대표직 사퇴…"헌법가치 지키고 싶었다"(상보)
☞ [전문]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기자회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