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의 국민 소통 프로젝트인 ‘갓생한끼 3탄’이 오는 28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이 멘토로 출격, 재능기부 실천을 약속한 15명의 2030세대 청년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 |
|
성 부회장은 청년 세대와의 소통, 재능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 등 행사 취지에 공감해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 본인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
‘갓생한끼’는 한경협이 추진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으로 돈(경매)이 아닌 사회를 위한 재능기부계획을 제출한 참여자들이 멘토 기업인과 식사하며, ‘열정’, ‘갓생’을 키워드로 공감 및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5월 1탄(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과 12월 2탄(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을 통해 50여 명의 청년들이 멘토들과 소통하며 꿈과 용기를 얻어간 바 있다.
청년세대(만18세(2006년생)~34세(1990년생)) 중 참석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1개월 내 본인이 실천 가능한 재능기부 계획을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재능기부 계획의 실현 가능성, 영향력 및 창의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