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스타벅스와 함께 하는 겨울시즌 상생음료를 판매할 개인 소상공인 카페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 스타벅스가 개발한 상생음료 ‘옥천 단호박 라떼’. (사진=동반성장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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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음료는 스타벅스 음료 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신규 개발한 한정판 시즌 음료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상생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원부자재 및 레시피를 개인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해 판매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동반위와 운영해 왔다.
지난 2022년 첫 여름시즌 한라문경스위티를 선보인 이후 리얼공주밤라떼(2022년 겨울), 옥천단호박라떼(2023년 여름·겨울), 유자 자두 에이드(2024년 여름) 등 총 다섯 번의 상생음료를 출시했다. 이번 여섯 번째 상생음료는 겨울 시즌에 맞는 차 또는 라떼류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시즌 상생음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개 소상공인 카페를 통해 맛볼 수 있다. 선정된 카페 당 400잔 내외 총 6만잔의 상생음료가 공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동반위 홈페이지 및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소상공인 카페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동반위는 소상공인 카페 지원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11월 18일 동반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