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는 주최·주관하는 건축영화제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을 전일 이화여자대학교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이데일리TV 뉴스.
개막식에는 소성환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장,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 회장, 한영군 한국건축가협회장, 전재우 건축사공제조합 이사, 주한스리랑카대사관 참사관 등 건축·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막작으로는 엘레트라 피우미(Elettra Fiumi) 감독의 ‘래디컬 랜드스케이프(Radical Landscapes)’가 상영됐다.
이번 영화제는 ‘플랫폼(FLATFORM)’을 슬로건으로 19개국 32편의 건축영화를 선보인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사진=이데일리TV)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건축과 영화는 우리의 삶과 문화를 담아내는 예술적 표현의 중요한 매체로, 건축은 공간을 통해 영화는 화면을 통해 우리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강력한 방법”이라며 “이번 영화제가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를 탐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영화제의 오프라인 상영은 오는 8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상영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TV를 통해 상영된다. 상영시간표와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