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부가 내일(15일)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오염수 상황과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과 관련해 일일 브리핑을 진행하기로 했다.
|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이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시찰단 구성과 현지 일정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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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부처는 15일 ‘후쿠시마 원전’ 관련 합동 브리핑을 진행한다.
브리핑에는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 송상근 해수부 차관이 배석한다. 또 민간 전문가인 허균영 경희대 원자력공학과교수(기술독립검토위원장)도 참석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 해역과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상황을 국민들께 설명드리고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라고 브리핑 취지를 설명했다.
정부는 당분간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브리핑을 열고 관련 내용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