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는 바이오타입을 통해 독일을 비롯한 인접 유럽국가들에 디지털PCR 기반 암 동반진단 제품인 드롭플렉스(Droplex)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독일은 유럽 최대 체외진단 의료기기 시장이다. 젠큐릭스는 이미 드롭플렉스 6개 제품에 대해 유럽 등록(CE-IVD)을 완료한 바 있다. 젠큐릭스는 지난해 열린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에서부터 바이오타입과 논의를 이어왔다.
젠큐릭스는 올해 대리점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독일 대리점 이외에도 여러 국가에서 성능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선 후속 제품 인허가 절차를 전개하고 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최근 드롭플렉스 제품에 대한 독일 현지 제품 성능 검증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역량 있는 현지 파트너와 병원 및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시작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