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한미 연합특수작전구성군사령부 찾아 '결전태세' 강조

대테러작전부대의 즉응태세 확립 위한 연습훈련 당부
  • 등록 2023-03-21 오후 5:09:38

    수정 2023-03-21 오후 7:19:39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김승겸 합참의장은 21일 ‘2023 자유의방패(FS)’ 연합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연합특수작전 구성군사령부를 찾아 연습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연합특수작전구성군사령부의 전시 지휘소에서 한미 지휘관과 참모들로부터 FS 연습상황을 보고 받고, 동맹의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연합특수작전구성군사령부의 효과적인 작전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김승겸 합참의장이 21일 연합특수작전구성군사령부를 찾아 지휘관 및 참모들과 전시 특수작전 수행방안을 토의하고 있다. (사진=합참)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특수전부대는 적의 전쟁수행 의지를 억제하고 말살시킬 수 있는 핵심전력으로, 어떠한 임무를 부여하더라도 즉시 한치의 오차 없이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필요한 작전능력과 태세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적은 반드시 다시 도발할 것”이라면서 “무모하고 무도한 적 도발과 침략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단호하고 과감한 대응을 통해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작전태세를 항상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대테러작전부대인 707특임단에서 고도의 전투기술과 팀웍이 요구되는 대테러 훈련(FTX) 현장을 점검하고, 테러 대비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고조되고 있는 적 도발위협 고려시, 수도권과 후방지역 테러 등 다양한 적 도발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테러발생 시 즉각 출동해 적과 테러범을 단숨에 제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완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겸 합참의장이 21일 연합특수작전구성군사령부를 찾아 대테러작전부대 즉응태세를 현장점검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합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