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자립준비청년 위한 캠프 첫 개최

퇴직공무원 공직경험·전문성 활용한 멘토링 사업 활성화
  • 등록 2022-10-13 오후 4:29:32

    수정 2022-10-13 오후 4:29:32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하 공단)이 오는 14일까지 1박 2일간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캠프를 개최한다.

‘자립준비 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 위탁 등 보호를 받다가 통상 만 18세 이후 보호기간이 종료돼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충남 천안시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더불어 더블 업(Double up) 자립캠프’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공무원연금공단)
이번 자립캠프는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노하우 플러스 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퇴직공무원 멘토 22명과 자립준비청년 멘티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단은 작년부터 퇴직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퇴직공무원 수는 22명이고, 멘토링을 진행 중인 자립준비청년은 30여명이 있다.

이번 캠프는 마음돌보기, 금융교육 등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것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자립준비청년 출신이자 바람개비 서포터즈 1기 출신인 강영선 올드림 대표가 전체 캠프 진행을 맡는다.

황서종 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립캠프는 퇴직공무원 멘토와 자립준비청년 멘티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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