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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국토부가 지난 2016년 판교 일대를 자율주행 시범운행단지로 지정한 이후 도는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이 일대에 자율주행을 시험·연구할 수 있는 총 10.8㎞의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경기도 자율주행센터’는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의 운영과 관리를 전담하고 도내 자율주행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조직으로 자율주행 실증테스트를 지원하는 통합관제센터와 자율주행 빅데이터 수집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연구공간과 기술개발 등 육성을 지원하는 비즈니스센터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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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와 성남시, 중앙정부,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화순 부지사는 “경기도 자율주행센터가 국내 자율주행 산업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판교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지자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