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기업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에서 내는 소책자다.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이해관계자들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을 넘어 경제, 환경,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보고서의 주제를 ‘Between car and …(something)’으로 정했다. 인간(Human), 환경(Nature), 도전(Challenge) 등 다양한 영역과 자동차와의 관계에서 기아차가 만들어온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아냈다.
특히 미래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혁신을 주도할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에 대한 기술력을 자세히 소개하며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시대를 주도해나가겠단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기아차 무브는 2009년 이후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의 비전 어워드 8회, 머콤사 ARC 어워드 5회, 한국표준협회 우수보고서상 2회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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