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현 CEO 내년 은퇴 발표…“4Q 가이던스에 영향 없어”

  • 등록 2023-12-11 오후 11:23:12

    수정 2023-12-11 오후 11:23:1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쉐이크쉑(SHAK)은 랜디 가루티 최고경영자(CEO)가 2024년에 은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이번 4분기 실적 가이던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9시 22분 기준 쉐이크쉑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33% 오른 62.40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쉐이크쉑은 랜디 가루티 CEO가 2024년 은퇴할 예정이라면서, 신임 CEO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적절한 전환을 보장하기 위해 가루티 CEO가 은퇴한 이후에도 조언자로서 일정 기간 경영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이번 발표가 4분기 실적 가이던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회사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이전과 같이 2억7625만달러~2억8175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인 2억8050만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4분기 동일매장매출이 낮은 한자릿수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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