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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한문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원서 접수 기간에 앞서 고교 배정 방법에 관해 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다.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학교 선택과 지망 순위 작성 △수원 등 9개 학군 배정 방식(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 지원자 가운데 희망에 따라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동시 지원 등과 같은 내용을 담았다.
김은정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서한문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평준화지역 고교 배정 방안을 이해하고 학생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고등학교를 지원하도록 돕고자 준비한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학교에 관한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 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은 학생이 희망한 학교 순으로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