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라는 지난 12~13일 4차에 걸쳐 진행된 비올라 수석을 뽑는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했다. 그는 2019~2020시즌부터 악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1년간 수습 기간을 거쳐 종신 단원 여부를 결정한다.
김사라는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베를린국립예술대학을 거처 뮌헨국립 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공부했으며 독일 브라운슈바익 오케스트라의 종신수석으로 활동했다. 독일 멘델스존 국제콩쿠르 우승, 2010년 국제 베토벤 흐라덱 콩쿠르 1위, 2011년 독일 보덴제 국제콩쿠르 특별상, 독일 비올라협회 콩쿠르에서 1등 없는 2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