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최근 무소속 김성제 후보가 SNS와 문자메시지로 4년 전 문재인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대대적으로 퍼뜨려 본인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모독하고 유권자들을 속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할 줄 알았다면 대통령이 이 사진을 찍었겠나”며 “김성제 후보는 시장 측근의 뇌물수수 구속, 직원 채용비리 및 승진청탁 등으로 컷오프 된 부적격 후보자이자 적폐청산의 대상이지 문재인 정부의 동반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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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무소속 김성제 후보는 “문 대통령이 함께 한 사진이 규정의 어디에 위반되는지 묻고 싶다”며 “법률검토도 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고발을 남발하는 것이야 말로 스스로 품격을 깎아 내리는 행동일 뿐”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