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경제상황, '서민 재테크' 재무설계 전략은?

  • 등록 2017-04-24 오후 2:39:28

    수정 2017-04-24 오후 2:39:28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장미대선이 본선에 돌입하고 불확실한 정치상황이 다소 해소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희망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기관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이 기존 2.5%에서 2.6%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4%에서 2.6%로 상향조정한데 이어 국제통화기금(IMF)도 2.6%에서 2.7%로 수치를 조정했다.

주식시장의 경우, 대선 테마주를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혜주를 찾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반면, 대선 주자들의 부동산 공약은 대부분 규제 중심의 공약이기 때문에 향후 부동산 시장의 재테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서민들의 재테크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서민들은 생계형 투자나 소액투자가 대부분인데다, 수익성과 안정성 모두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금융상품이나 부동산 투자에 선뜻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대선 이후 각종 경제관련 정책의 향배를 가늠하기 힘들다는 점도 재테크 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마트웰스 재정컨설팅센터의 관계자는 “서민들의 재테크는 잠깐 부는 바람에 의존하지 않고, 중장기적인 목돈마련에 방점을 둬야 한다”며“ 자금의 목적이나 현재의 상황에 맞게 지출을 분배하고,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상품은 세테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비과세 상품 투자를 잘 활용하고 부동산은 안정적인 입지의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환경과 경제가 어려울수록 재테크의 위력이 커지는 만큼, 무료재무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재테크를 시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스마트웰스 재정컨설팅센터는 사회초년생과 직장인, 군인, 공무원 등 서민들을 대상으로 1:1 맞춤 무료재무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후자금, 내집마련자금, 결혼자금 등 규모와 목적에 맞춰 차근차근 재테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각 분야 경제전문가들이 철저한 분석과 플랜을 지원한다.

스마트웰스는 20만 건 이상의 재무설계 성공사례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직업, 성별, 연령, 수입, 지출, 재무상태 등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형 무료재무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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