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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과천시가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월동난방비 2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2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 월동난방비 긴급 추가 지원대상은 경기도에서 월동난방비를 지원하는 노인·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에 해당되지 않는 관내 수급가구 210곳이다.
신계용 시장은 “최근 난방비 급증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긴급 지원을 통해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