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차의과대와 의생명과학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협력

  • 등록 2021-12-30 오후 4:39:07

    수정 2021-12-30 오후 4:39:07

왼쪽부터 김동익 차의과대 총장과 서승환 연세대 총장 (사진=연세대)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연세대가 차의과대와 의생명과학 분야의 연구·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연세대는 차의과대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술교류 협정과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두 대학은 의생명과학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다. 광혜원(제중원)에서 출발해 의생명과학 분야 교육·연구에서 국내 최고를 자부하는 연세대와 인간 유전체·불임생식 분야의 세계적 원천기술을 의료산업으로 발전하는 데 독보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는 차의과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공동강의를 통해 교육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을 임상에 적용해 환자를 구하고 의료산업까지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차의과대의 노하우를 배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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