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DS, 창립 29주년 맞아 '디지털 중심' 조직체계 개편

이성용 대표 "디지털 전략 플랫폼으로 변모"
  • 등록 2020-05-15 오후 4:38:02

    수정 2020-05-15 오후 4:38:02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한DS는 올해 창립 29주년을 맞이해 디지털 전략 플랫폼으로의 변모를 위해 조직 체계를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사내 직급 호칭을 폐지하고 업무 자율성을 부여하는 등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한다.

신한DS는 이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추진의 디자이너’라는 미션과 ‘최고의 기술 역량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앞서 신한DS는 지난 4월에 열린 ‘그룹 디지로그 대토론회’에서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DT 리딩의 가속화를 위해 연구·개발(R&D) 및 비즈니스 컨설팅 기능 강화와 이에 따른 조직 개편을 논의한 바 있다.

우선 신한DS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사적 ‘애자일(Agile)’ 도입을 추진했다. 조직을 커뮤니티(Community)·큐브(Cube)·셀(Cell) 등 3C 관점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조직 단위 책임 경영제 및 역할 중심 체계를 구축했다.

또 수평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호칭을 직급 대신 ‘영문 닉네임’과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방식으로 통일했다. 업무 수행 방식에도 자율성을 부여함으로써 이슈에 신속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의사결정 권한을 구성원과 공유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위해 임직원들과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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