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개장 후 2년간 1670만명 방문

서울역 고가도로 도보전용 다리로 리모델링
2017년 5월 20일 개장 후 일 2만여명 방문
19일과 21일 오후 개장 2주년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19-05-15 오전 11:28:26

    수정 2019-05-15 오전 11:28:26

구 서울역 고가를 리모델링한 ‘서울로 7017’ 전경(사진=서울시)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를 도보 전용 다리로 리모델링한 ‘서울로 7017’이 개장 후 2년간 총 1670만명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월20일 개장 이후 지난 4월 30일까지 1670만명이 ‘서울로 7017’을 찾아 매일 평균 2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방문객들의 만족도는 올해 5.74점(7점 척도)으로 지난해 5.49점(7점 척도) 보다 더 높아졌다. 시민들은 주로 휴식, 산책을 목적으로 ‘서울로 701’7을 찾았으며 2회 이상 재방문 한 방문객이 56%였고 5회 이상 재방문률도 34%에 달했다.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장 시 228종이었던 식물들을 이동식 화분을 활용해 동일 과 내에서 287종(18년 12월 기준)으로 늘렸고 앞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개장 2주년을 맞이해 오는 19일과 21일 오후 고가상부와 만리동광장에서 시민마켓과 공연, 시민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서울로 이야기’를 개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물 및 시설 관리와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도심 속 정원 역할을 함과 동시에 문화적 명소로 ‘서울로 7017’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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