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85포인트(0.45%) 내린 628.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632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630선을 하회했다. 이날부터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장미대선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수급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억원, 8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28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0.56%(500원) 오른 8만96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톱텍(108230) 더블유게임즈(192080) 에스티팜(237690) 케어젠(21437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원익IPS(240810)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신규상장한 하나머티리얼즈(166090)가 시초가 대비 8.86%(1550원) 내린 1만5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1만2000원을 훌쩍 웃돌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SGA(049470)는 종속회사 SGA시스템즈가 SK3호스팩에 피흡수 합병된다고 공시하면서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3130만주, 거래대금은 2조810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712개 종목이 내렸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