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대림에이엠씨’(가칭)에 대한 예비인가를 받았다. 예비인가가 떨어짐에 따라 대림AMC는 이르면 내달 중 본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대림AMC는 대림산업과 대림계열사인 대림코퍼레이션, 에이플러스디 등 3개사가 공동출자하며 초기자본금은 70억원 규모다.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 중 뉴스테이 사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국내 첫 뉴스테이 단지인 인천 도화지구 ‘e편한세상 도화’ 리츠에는 대림산업과 인천도시공사가 50%씩 출자했다. 또 지난 2일에는 부산 남구 우암동 우암2구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시공사와 임대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현대산업개발도 리츠AMC 설립을 목표로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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