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일양약품은 용인 공장이 위치한 기흥구 하갈동 일대 7만1391㎡ 규모 대지에 본사와 연구소, 지식산업센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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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일양약품 용인공장은 1985년에 준공된 건축물로 생산 증대에 따른 공장증설이 시급했지만 기흥저수지 2㎞ 반경 내에 위치해 저수지 상류지역에서 폐수배출업종 공장설립을 제한하는 법령 때문에 공장 증설이 불가능했다.
일양약품은 ‘일양히포’를 신약 ‘놀텍’과 ‘슈펙트’에 이은 제 3의 신약인 항바이러스치료제와 혁신 항암제 개발 등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랜드마크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은 용인시가 제약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경제의 활력이 되도록 조기 준공을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언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필요충분 조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사업진행 및 결과에 있어서도 양 기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상호발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