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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 재미를 우선하는 예능을 했어요. 진실을 담보하는 다큐멘터리가 아니었어요. 예능을 했는데 재미가 없었다고 하시면 이해가 되지만, 진실되지 못했다고 하시면…”이라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치맥(치킨과 맥주)을 싫어하는데 좋은 친구들과 분위기가 좋아서 치맥이 좋아한다고 말하면 거짓말인가요? 요가 배운 적 없는데 잘하면 거짓말인가요? 연예인 남자친구는 사귄 적 있는데 굳이 그런 거 말하기 싫어서 사귄 적 없다고 하면 거짓말인가요?”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글 말미에 “저를 싫어하실 수 있어요. 악플을 달고 욕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다르다고 해서 틀렸다고 하지는 말아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클라라 거짓말 논란 심경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라라’라는 별명까지 생기고 안타깝다”, “솔직한 모습 보여주세요”, “앞으로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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