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산가 ‘흰민들레 홍화씨’. (사진=인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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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인산가(277410)는 인지능력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흰민들레 홍화씨’를 오는 24일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산가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농촌진흥청, 부산대와 함께 정부 사업 ‘차세대바이오그린21’에 참여, 홍화씨와 민들레 복합물을 활용한 인지능력개선 조성물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흰민들레는 국내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 해열, 소염, 해독 등 염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화씨는 국화과에 속하는 초본식물로 씨앗과 꽃은 일반적으로 혈액순환 촉진, 타박상 및 골절상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한약재료로 많이 사용됐다.
인산가는 흰민들레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이 우수한 성분 키코르산(chicoric acid)과 홍화씨의 활성 성분 중 뇌에서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에 관여하는 세로토닌(Serotonin)에 주목, 이 두 분자를 지표성분으로 하는 복합추출물을 인지능력개선 기능성 신소재로 개발했다.
인산가 관계자는 “‘흰민들레 홍화씨’는 출시 전부터 제품에 대한 문의 및 예약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인지능력개선 관련 약물들과 달리 간 독성을 나타내지 않아 인체에 안전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더욱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