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그레브 노선(KE919)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11시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3시45분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자그레브~인천편(KE920)은 오후 5시20분 자그레브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1시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 취항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최초의 직항 정기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2010년도부터 자그레브에 전세기를 운항했으며, 지난 2013년 TV 여행 프로그램 방영 이후 한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기편을 취항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항공의 이번 신규 취항으로 해외 취항 국가 및 도시는 43개국 111개 도시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