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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공 고민이 시작됐다.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는 피지 분비를 활성화 시켜 모공이 더욱 늘어지는 원인이 된다. 특히 넓어진 모공을 그대로 방치하면 블랙헤드를 생성하고 트러블을 유발함과 동시에 피부 탄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완벽한 민낯 피부를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소공녀(모공이 작은 여자)' 스타들의 무(無) 모공 클렌징 루틴을 살펴봤다. 전소민, 서현진, 김사랑의 클렌징 비법을 통해 올 여름 더욱 완벽한 피부 미인으로 거듭나보자.
전소민 '꼼꼼한 4단계 클렌징'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완벽한 민낯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전소민. 그는 과거 한 뷰티 방송에 출연해 클렌징 4단계 비법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화장솜에 아이 리무버를 충분히 적신 뒤 눈위에 올려놓고 아이 메이크업을 불린 뒤 잔여물을 제거한다. 다음 클렌징 워터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닦아낸다. 이어 작은 알갱이가 함유된 스크럽 폼클렌저를 사용해 모공 깊숙이 씻어낸다. 마지막으로 젤타입 블랙헤드 전용 제품을 사용해 3분정도 코 주변을 마사지하듯 롤링한 후 물세안으로 마무리 한다. 역시 민낯 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정성이 필요해 보인다.
서현진 '밤 제품 활용한 보습 클렌징'
최근 연예계 대표 민낯 미인으로 급부상한 스타가 바로 서현진이다. 모공 하나 없는 그의 클렌징 비법은 바로 '클렌징 밤'. 클렌징 밤을 피부의 온도로 녹여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촉촉하게 클렌징 되는 동시에 피부 리프팅, 노폐물 제거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 특히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는 여름철에는 모공 관리 전용 화장품을 활용해 집중케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사랑 '회오리 세안법'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통해 여전히 빛나는 아름다움을 과시한 김사랑. 그녀의 완벽한 민낯이 주목을 받으면서 '김사랑 세안법'으로 한차례 유명세를 탄 바 있는 '회오리 세안법'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비누칠을 할 때 안에서 바깥으로 쓸어가면서 둥글게 돌리며서 씻어내는 것이 이 세안법의 포인트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얼굴에 미스트를 분사하던 김사랑의 모습도 잊지 말도록.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 모공관리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