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 “전사적 디지털 대전환에 총력"

28일 디지털 허브 개소…800㎡ 규모에 VR체험실 등 조성
  • 등록 2024-08-28 오후 4:46:27

    수정 2024-08-28 오후 4:46:27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28일 대전 동구의 본사 사옥에서 ‘코레일 디지털 허브’ 개소식을 개최했다. 코레일 디지털 허브는 철도 운영에 IT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사적 디지털 대전환과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공간이다.

28일 코레일 대전 본사 사옥 8층에서 디지털 허브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한문희 사장이 시설물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본사 사옥의 8층 전체를 모델링해 800㎡ 규모로 VR체험실, 3D프린터실과 8개의 프로젝트 랩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미팅 라운지, 전시공간, 휴식공간 등을 함께 마련했다. 디지털 허브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과 안전과 서비스, 업무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빅데이터 통합 및 분석 △인공지능(AI) 기반 열차운행 예측모델 구축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코레일은 이날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장인권 한국과학기술원 모빌리티대학원학과장 등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디지털 허브 개소식을 열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디지털 혁신은 단순한 기술적 도입을 넘어 철도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도전”이라며 “안전과 서비스, 운영효율화를 위해 전사적 디지털 대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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