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단체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왼쪽)이 2023년 정부업무평가에서 단체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관(가운데)과 윤인혁 사무관에게 단체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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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은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업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산림청은 지난해 조림을 통한 국내 탄소상쇄 인증량 확대 등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친환경 목재생산 등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 증대에 기여했다. 또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산양삼 품질검사 기준완화 등 임업현장 규제개선, 임업 정책자금 공급 확대 등 임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한해 동안 산림재난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임업인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해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면서 “올해도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기 위해 경제·사회·환경임업 발전과 산림재난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