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용산구 관내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식료품 세트를 기부했다.
| (사진 왼쪽부터)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이 5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식료품 기탁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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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 세트 220개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쪽방촌 거주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지난달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위해 설맞이 광주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식료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달 서울시 노원구 인근 취약계층에 쌀 3t과 곰탕 400세트를 기부하고 인천과 구로구 인근의 취약계층 지원기관에도 쌀 3t씩을 각각 기부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이웃들이 풍족한 마음으로 설을 쇠실 수 있도록 식료품 세트를 지원했다”며 “올 한 해에도 전국 곳곳에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펼쳐 나가며 ESG 경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