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온산공장을 지난주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이어 향후 사업 계획과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황화리튬(Li2S) 사업 진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Li2S 양산 라인 구축 및 생산 일정에 차질 없도록 밀착 관리를 부탁한다”며 “향후 상업화 추진 관련 세부 전략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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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최근 이수 워크숍에 참석하며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평소 격의 없는 현장 소통을 중시하는 김 회장이 직원들과의 꾸준한 스킨십 경영에 나서고 있다”며 “젊은 세대가 생각하는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