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망월사역 주변 상권활성화 위한 소통채널 마련

  • 등록 2023-07-25 오후 5:51:50

    수정 2023-07-25 오후 5:51:50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최근 역사 신축으로 기존 출입구 존치 논란이 있는 1호선 망월사역 주변 상권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채널을 마련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도시디자인·지역경제·도로·교통·문화 등 관련 부서가 모여 ‘망월사역 주변지역 발전전략 워킹그룹’ 1차 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김재훈 부시장이 망월사역을 찾아 북부출입구 존치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이를 통해 시는 망월사역 신축 역사 개통과 함께 낙후된 주변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망월사역은 경원선 경기북부 구간 중 유일하게 현대화되지 않아 한국철도공사가 2021년부터 221억 원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7월 신축 역사가 개통됐지만 주변지역 노후화로 역세권 상권은 여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망월사역은 일평균 이용자 수가 1만6000여 명에 달하고 신한대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원도봉산 유원지, 중랑천, 백영수미술관 등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동인구 및 상권현황 분석 △상권 활성화 △망월로 걷고 싶은 거리 디자인 사업 계획 △역사 신규 진출입로 앞 횡단보도 설치 계획 △망월사역 인근 관광자원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망월사역 주변을 걷고 싶은 곳, 사람이 머무는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 의견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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